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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뽕멤버들은 각기 개성을 가진 '스트릿 트롯 파이터' 크루를 결성, 장민호-은가은-강혜연-김의영-황우림의 'MINT'(민트) 크루, 영탁-아웃사이더-나태주-별사랑의 'TAAK'(탁) 크루, 이찬원-황윤성-최예나-시현의 'CCSD'(청춘시대) 크루, 정동원-이성미-조혜련-김지민의 '이모총동원' 크루가 완성됐다. 그리고 네 개의 크루는 각자 대기실에서 모니터로 꼼꼼하게 상대 팀 크루원들의 전력을 분석하며,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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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냉혹한 트롯의 현실에서 살아남을 진짜 주인공을 가리는 '스트릿 트롯 파이터' 배틀이 화려하게 시작된 가운데 등장부터 상대 크루를 향한 도발과 견제가 속출해 열기를 드높였다. 'TAAK'(탁) 크루의 강렬한 댄스를 본 'CCSD'(청춘시대) 크루는 "뻔하다 뻔해"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고, 입장부터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MINT'(민트) 크루는 'CCSD'(청춘시대) 크루 쪽으로 직행해 포즈를 취하며 기선 제압했다. 마지막으로 막강 이모군단 '이모총동원'은 참을 수 없는 흥과 끼를 마구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음악이 끝나자마자 기진맥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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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뽕숭아학당 내 '댄스 최약체' 이찬원은 이어진 배틀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비장의 댄스를 보여주겠다고 장담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이찬원이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이분의 댄스는 한물갔다"며 당당하게 장민호를 지목했던 것. 이때 '스트파'에 과몰입한 장민호가 이찬원의 악수 요청을 거부, 날 선 대치를 벌이면서 '민또 형제'의 대결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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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