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변명하지 말자. 우리 스스로를 입증해보이자."
맨유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21일 새벽 4시(한국시각)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맨유 홈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다.
맨유는 최근 부진의 골이 깊다. 직전 리그경기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2대4로 졌는데 수비벽이 와르르 무너졌다. 최근 리그 3경기서 1무2패로 부진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1승1패다. 영보이스(스위스) 원정에서 졌고, 직전 비야레알(스페인)을 홈에서 2대1로 제압했다. 맨유는 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극적으로 친정팀 맨유로 합류했던 호날두는 지난 9월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렇지만 최근 팀 경기력이 하락세다. 호날두에 대한 비판 여론도 일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로 전방 압박을 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았다. 맨유 사령탑 솔샤르 감독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도 쏟아지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공격수 호날두의 역할에 대해 변호해주고 있다. 공격수인 만큼 수비 보다 득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팀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자극했다. 그는 "우리의 시간이 왔다. 우리는 우리 걸 보여주어야 한다. 챔피언스리그는 우리 스스로를 입증할 완벽한 대회다. 변명하지 말자. 나가 싸우자"고 적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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