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구라가 자신의 늦둥이 둘째 탄생에 대해 쏟아진 관심을 언급, 감사와 우려의 말을 함께 전했다.
21일 김구라와 MC그리가 함께 운영하는 부자(父子)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는 '둘째 탄생 이후 김구라와 그리의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구라는 지난 9월 재혼한 아내 사이에서 늦둥이 둘째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앞서 보도를 통해 둘째가 이른 출산으로 인해 인큐베이터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김구라는 가장 먼저 둘째의 건강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아이가 인큐베이터에서 나왔 병원에서 퇴원한지 한달 정도 됐다. 잘 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구라는 다른 영상을 통해 둘째 임신과 출산 사실을 늦게 알린 이유를 언급, "사실 아이 계획이 없었다. 갑작스럽게 생긴 아이다. 즐겁고 좋은 일이기도 하고 아내가 저보다 12살 어리기도 하지만 마흔 가까이 됐고 적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조심한 거다. 아기도 조산을 해서 병원에서 꾸준히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방송에서 둘째에 대한 이야기를 선뜻할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둘째 소식에 동료들의 축하와 선물도 많이 받았다는 김구라. "선물을 많이 준다. 옷도 너무 많이 받았다. 박명수가 가장 비싼 걸 해줬다. 우리집에서는 최고의 연예인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둘째 출산으로 인해 MC그리에게 지나친 관심이 쏟아지는 것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솔직히 내비쳤다. "동현이도 연락을 많이 받았다. 물론 동현이한테 축하할 일이긴 하지만 친구들 물어보는건 상관없는데 방송관계자들이 묻는 건 좀.. 아버지로서 좀 그렇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얼마전에 동생은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한다고 하더라"라며 "집아느이 장손으로서 본인이 공부를 많이 안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동생은 열심히 좀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그런 동현이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 한다"고 전했다.
22살 어린 동생이 생긴 MC그리는 동생이 생긴 것에 대해 "너무 행복하다"며 쿨하게 말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전 부인과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합의이혼했다. 이후 지난 해 초 12세 연하의 연인과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깜짝 전한 뒤 여러 프로그램에서 "현재 동거중이다"라며 여자친구에 대해 솔직히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결혼식 없이 신혼 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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