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중국 축구 스타 우레이(30·에스파뇰)가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부진을 이어갔다. 8경기(선발 3경기)에 출전했지만 무득점 행진 중이다.
우레이는 24일 새벽(한국시각) 엘체와의 라리가 원정경기에 모처럼 선발로 출전,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됐다. 에스파뇰은 2대2로 비겼다. 우레이는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에 라울 데 토마스가 섰고, 그 뒷선에 우레이-멜렌도-엠바르바가 자리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우레이가 이번 시즌 8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면서 히트맵을 보여주었다. 시나스포츠는 우레이가 주로 미드필더 지역에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한마디로 득점하기 쉽지 않은 지역에 머물렀다는 것이다. 유럽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제공한 기록을 보면 우레이는 볼을 7번 터치했고, 허리라인에 주로 머물렀다. 또 공격적으로 움직이지 못했고, 자기 진영 페널티박스까지 내려와 수비에 참여하기도 했다. 슈팅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 따라서 득점도 어시스트도 없다. 7번의 터치가 전부였다.
우레이는 이번 시즌 라리가 8경기에 나섰는데 3번 선발, 5번 교체였다. 총 출전시간은 267분이었고, 아직 득점이 없다. 경기당 출전 시간이 33분이다.
에스파뇰은 이번 시즌 리그 3승4무3패로 승점 13점, 11위로 선전 중이다.
우레이는 2019년 1월, 중국 상하이 상강에서 에스파뇰로 이적했다. 한때 시장가치(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가 1000만유로까지 올라갔지만 지금은 250만유로로 떨어졌다.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이고, 간혹 센터포워드, 오른쪽 윙어도 본다. 에스파뇰과의 계약은 2024년 6월말까지 돼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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