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도니 반 더 비크(24)는 맨유의 아픈손가락이다.
네덜란드 출신인 그는 지난해 이적료 3500만파운드(약 560억원)에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눈밖에 났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전 기록은 4경기 선발 출전에 불과했다. 교체출전은 14경기였다. 2021~2022시즌도 다르지 않다. 반 더 비크는 맨유가 치른 EPL 9경기 가운데 8경기에서 벤치만 지켰다.
지난달에는 비야레알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F조 2차전에선 벤치 신세에 불만을 품고 씹던 껌을 솔샤르 감독을 향해 던지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반 더 비크가 25일(한국시각) 리버풀에 0대5, 굴욕적인 대참사 이후 올드트레퍼드에서 '나홀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의 '더선'에 따르면 그는 관중이 모두 떠난 경기장에서 피지컬 코치와 함께 스프린트를 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반 더 비크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미러'는 최근 '반 더 비크가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맨유에서 힘든 시간을 견뎌왔다. 최근에는 짜증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반 더 비크가 선수 생활을 지키기 위한 시도로도 풀이된다. 반 더 비크는 올 시즌 EPL)에서 단 6분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친정팀인 아약스를 비롯해, 에버턴, 뉴캐슬 등이 반 더 비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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