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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이 26일 키움전을 앞두고, 타격 훈련 중일 선수들을 찾아 다니며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 했다.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멀리서 지켜보거나, 코치진과의 대화로 훈련시간을 보내던 평소의 모습과는 달랐다.
두산은 6위 키움에 1경기차로 쫓기고 있다. 7위 NC와도 1.5경기차에 불과 하다.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두산 김태형 감독의 올 시즌 성적은 낯설기만 하다.
4위를 지켜 가을야구에는 잔류한다고 해도 와일드카드를 잡고 포스트 진출하는 것은 첫 경험이다
김태형 감독은 첫 계약 기간인 2015~2016 시즌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팀을 이끌었다.
2017년 KIA 타이거즈(감독 김기태), 2018 시즌은 SK 와이번스(감독 트레이 힐만)에 패했지만, 2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2019 시즌 정규시리즈 1위와 한국시리즈 제패로 통합 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김태형 감독과 다시 3년간(2020~2022) 총액 28억 원에 세 번째 계약을 했다.
지난해가 김태형 감독의 세 번째 계약의 첫 해로 페넌트레이스 순위가 3위였다.
올 시즌 김태형 감독은 부임 이후 가장 낮은 성적으로 가을야구를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특유의 카라스마와 뚝심으로 두산에 가을 DNA를 심었던 김태형 감독이 올 가을 닥친 '위기 아닌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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