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뉴캐슬과 웨스트햄 등에서 활약하면서 잉글랜드 국가대표까지 뛰었던 키런 다이어(43)가 간 이식이 필요한 지경까지 건강이 악화됐다. 현역 은퇴 후 고향의 친정팀 입스위치 타운의 23세 이하(U-23) 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간에 이상이 발생한 것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각) '뉴캐슬과 잉글랜드 대표팀 등에서 활약했던 다이어 입스위치 U-23 감독이 최근 희귀 간질환 진단을 받은 뒤 긴급 간 이식이 필요한 상황임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이어의 병명은 원발성 경화 담관염으로 진단됐다. 입스타운위치 U-23팀 감독으로 활동하던 다이어는 최근 건강이 악화돼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주초에 병원에 입원했다.
그런데 검진 결과 간쪽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가 진단받은 원발성 경화 담관염은 희귀성 질환으로 간 이식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스위치 구단 측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다이어 U-23 감독의 경화성 담관염 진단 사실을 밝혔다. 다이어 또한 "불행히도 몇 년 전에 간질환에 대한 진단을 받았고, 그로 인해 간 이식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면서 "다음 주 검사를 통해 언제 간이식을 해야 하는 지 나올 것이다. 나는 이런 좌절을 극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지지를 보내준 클럽과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제 나와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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