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이 해임됐다. 성적 부진이 문제였지만, 그 중 핵심은 해리 케인의 끔찍한 부진 때문이다.
누누 감독 체제에서 해리 케인의 부진이 해고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각) '해리 케인의 끔찍한 부진은 누누 체제 하에서 토트넘의 실패를 상징한다. 해리 케인은 올 시즌 EPL 스트라이커 중 최악의 분당 득점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올 시즌 야심차게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던 누누 감독은 불과 4개월 만에 해고됐다.
해리 케인은 올 시즌 직전까지 약 1억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을 요청할 정도로 지난 시즌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올 시즌 공격수로서 가치는 뚝 떨어졌다. 9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에 그치고 있다. 단, 19개의 슈팅과 10개의 유효슈팅을 때렸고, 315번의 볼 터치를 했다. 또 공격 찬스는 7차례를 만들어냈고, 192번의 패스를 했다.
지난 시즌 9경기 기준으로 볼 때 모든 기록이 급하락을 했다. 지난 시즌 7골, 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38차례 슛을 때렸으면 19차례의 공격 찬스를 만들어냈다.
데일리 메일은 '누누 감독 체제에서 케인은 공격진의 그림자 역할을 하는 듯 보였다. 케인의 부진은 누누 체제의 몰락을 의미한다. 케인의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없다. 슈팅 기회와 자신감을 더 끌어올리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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