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코치들의 코치'였던 김성근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칭 어드바이저가 내년시즌엔 감독부 특별 어드바이저로 1군 코칭스태프로 합류한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재팬시리즈 우승으로 최고의 팀으로 군림했던 소프트뱅크는 올시즌을 4위로 마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구도 기미야스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를 했고, 소프트뱅크는 후지모토 히로시 2군 감독이 새롭게 1군 감독에 취임했다.
11월 1일 새로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모였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오 사다하루 회장이 7분간 연설을 하며 선수들의 투지를 일깨웠다.
오 회장은 새롭게 팀 특별 어드바이저를 맡게 됐다. 코칭 어드바이저로 코치들에게 조언을 해왔던 김성근 전 감독은 내년시즌엔 감독에게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새 직책은 감독부 특별 어드바이저. KBO리그에서 1372승을 거둔 김 전 감독의 노하우를 초보 감독에게 전수한다.
오 회장은 김 전 감독의 많은 경험은 인정해 그동안 코칭 어드바이저로 코치들을 코치하는 역할을 맡겼고, 이젠 1군에서 감독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됐다. 그만큼 오 회장이 김 전감독의 능력을 신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소프트뱅크는 4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캠프를 시작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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