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 프로골퍼 커플이 '뜨밤' 고민을 해결하며 사랑에 홀인원했다.
2일 방송한 '끝내주는 연애'에서는 사상 첫 19금 편성과 함께 그간 '끝내주는 연애'에서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수위 고민을 가진 커플이 안방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결혼을 한 달 앞두고 있는 프로골퍼 커플이었다. 모자람 없어 보이는 이 커플의 문제점은 다름 아닌 "남자친구와 뜨밤(뜨거운 밤)이 적어졌다"는 여자친구의 고민이었다. 무려 6개월 동안 '뜨밤' 없는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역대급 수위에 MC들 또한 화끈한 온도로 상담에 임했다. 먼저 초아는 "오히려 이런 고민을 여자들이 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결혼한 친구들을 통한 경험담을 전했다. 붐과 온주완은 '남자의 뜨밤은 사랑의 온도가 비례할까?'라는 주제에 맞춰 토론했다. 온주완은 "오래 만날수록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에 비례하진 않겠지만, 6개월 동안 안 한 건 심하다"라고 전했다.
스킨십을 원하는 여자친구, 이를 피하는 남자친구 사이 팽팽한 공방전은 계속됐다. 여자친구는 끊임없이 남자친구와 스킨십을 원했고, 남자친구는 일에 지쳐있었던 상황이었다. "여자친구와 뜨밤을 피하고자 피곤한 척 한 적 있다"라는 남자친구의 깜짝 고백에 MC들은 "솔직하다"라며 박장대소했다.
여자친구의 서운함은 쌓여가고 있었다. "노력을 안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한 여자친구에게 남자친구는 서로에 대한 시간을 온전히 쏟기보단, 결혼 준비가 우선이라고 밝히기도. "나도 표현하는 것에 지쳤다. 자존심 상한다"라는 날 선 여자친구의 말에 5MC들은 덩달아 긴장했다.
이어 등장한 커플에 MC들은 '핫한' 조언을 건넸다. 붐은 피곤한 남자친구를 위해 흑마늘을 추천했다. 이은지는 "자연 속 펜션 같은 곳에서 둘만의 시간을 즐기며 옛 감정을 되살려라"라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연애는 끝내겠다. 대신 결혼하겠다"라는 대답이 이 커플이 맞이한 해피엔딩이었다. 이와 함께 프러포즈보다 더 강력한 남자친구의 선물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뜨밤 시그널'을 보낼 수 있는 종을 준비한 것. 커플은 불꽃 튀는 종소리 퍼포먼스로 퇴장하며 훈훈한 결말을 맞이했다.
그동안 다양한 온도로 연애 조언을 했던 연애 해결사 5인방. 이날만큼은 '예비부부의 스킨십' 고민을 두고 그 어느 때보다 후끈하고, 화끈한 상담을 펼쳤다. 초아의 현실 위로부터 붐의 음식 솔루션까지. 19금 사연과 함께한 MC들의 뜨거운 해결책들에 안방 시청자도 후끈 달아올랐던 시간이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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