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인 최양락과 팽현숙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iHQ는 신규 예능프로그램 '결혼은 미친짓이야'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송은이, 신봉선, 최양락, 팽현숙, 권진영, 여윤정이 참석했다. 행사는 당초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iHQ 측의 송출 문제로 인해 한 시간 뒤인 오후 3시에 진행됐다.
최양락은 "저는 갈등 안 한다. 우리가 사람이 자주 태어나는 것도 아니고 한 번 태어났다 가는데 결혼 해야 한다. 결혼은 천국이고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저 자취 7년 하다 결혼했더니 점심 저녁도 다 챙겨주고 다 뒷바라지해주고 은행 세무 다 해주고, 강력 추천한다. 결혼 하라"고 말했다.
이에 팽현숙은 "결혼은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거라고 생각한다. 이건 운명인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이 사람이 잘 살고 못 살고의 차이인데 결혼 생활을 해서 잘 사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지만, 송은이 씨나 신봉선 씨가 사는 걸 보면 부럽다. 혼자 살기에 가능한 것들이 있다. 근데 저는 두 사람에게 강요하고 싶지 않다. 우리가 연예계 생활 최양락 씨가 40년째인데 이쪽을 쭉 보면 별의 별 일이 많고, '이게 정답이다'하는 것은 없다고 본다. 자기가 선택한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제 튈지 모르고, 제가 지금 '결혼은 미친 짓이야' 코너에 출연할 수 있지만, 6개월 후에 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다. 서로 같이 배려하면서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사랑하면서 보듬으면서 하는 게 결혼이지 일방적인 것은 안 된다"고 말했다.
'결혼은 미친짓이야'는 기혼인 선후배를 바라보는 미혼 개그우먼의 결혼에 대한 백만 가지 독한 수다 프로그램으로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권진영, 오성욱 부부, 여윤정, 홍가람 부부, 송은이, 신봉선이 출연한다.
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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