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지옥에나 가라!"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아탈란타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를 향해 '이탈리아 최고의 칭찬'을 날렸다.
아탈란타는 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4차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탈란타 입장에서는 아쉬운 경기다. 아탈란타는 2-1로 앞서던 후반 추가 시간 호날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눈 앞에서 승리를 날렸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가스페리니 감독이 경기 뒤 호날두와 나눈 얘기를 공개했다. 호날두의 빛나는 모습을 본 뒤 농담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호날두와 얘기를 나눴다. 그는 놀라운 선수다. 누군가는 그를 문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건 좋은 문제다. 호날두는 좀처럼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결국 내게 그에게 말했다. 우리가 이탈리아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않나. '지옥에나 가라'. 호날두는 정말 대단하다. 특히 발리슛 기술은 놀랍다"고 극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는 11경기에서 9골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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