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지연이 2022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박지연의 소속사 희랑컴퍼니는 5일 "박지연이 '붉은 단심'의 출연을 확정했다.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 위에서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갈 예정이다. 새로운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붉은 단심'은 반정으로 왕이 된 선종, 그 뒤를 이어 조선의 왕이 된 이태(이준)의 이야기를 다룬 픽션 사극이다. 절대 군주를 꿈꾸는 이태와 왕을 '왕실의 꽃'으로 만들려는 좌의정 박계원(장혁)의 팽팽한 정치 대립, 궁중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된 자유로운 영혼 유정(강한나)의 모습을 그린다.
극 중 박지연은 대비 최가연 역을 맡았다. 최가연은 한때 연모한 박계원과 정적이 되면서 자신이 누리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박지연은 규방의 꽃 같았던 최가연이 변모하는 과정을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그려갈 예정이다.
2010년 뮤지컬 '맘마미아'로 데뷔한 이후 '고스트', '레베카', '드라큘라' 등 다수의 굵직한 공연을 통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박지연은 최근 드라마 '비밀의 숲2',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출연, 깊은 인상을 남기며 브라운관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공연된 뮤지컬 '레베카' 다섯 번째 시즌에 이어 오는 16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여섯 번째 시즌까지 함께하는 박지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에도 캐스팅돼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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