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괴물' 황선우(18·서울체고)가 실업팀 강원도청 입단을 확정했다.
강원도체육회는 5일 '황선우와 1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내년 1월1일부터 강원도청 수영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2003년생 황선우는 2021년 현재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통틀어 가장 '핫' 한 선수다. 첫 출전한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5위), 200m(7위)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지만 월드클래스에 필적하는 괴력 레이스로 세계 수영계를 놀라게 했다. 자유형 200m에선 1분44초62의 한국신기록을 세웠고, 자유형 100m에선 47초56을 찍으며 아시아신기록, 세계주니어최고기록을 잇달아 경신하고, 아시아선수로는 무려 65년만에 100m 결선에 진출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지난달 전국체전에서 개인혼영 200m에서 1분58초04를 찍으며, 한국 선수 최초로 2분 벽을 깬 황선우는 압도적 5관왕,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곧바로 출전한 국제수영연맹(FINA) 카타르 도하 경영 쇼트코스 월드컵 2021 3차 대회에선 자유형 200m 금메달, 자유형 100m, 개인혼영 100m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내년 2월 서울체고 졸업을 앞두고 매대회, 매경기, 폭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황선우는 선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모멘텀에 대학 진학 대신 실업팀 입단을 택했다. 황선우는 "부모님이 아닌 내 결정"이라면서 "대학교에 가면 수업을 많이 들어야하는데 지금은 수영이 먼저라는 생각이다. 공부는 언제든 할 수 있다"며 선택의 이유를 또렷하게 밝혔다.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3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실업팀에서 운동에 집중하고 싶다"며 수영 올인의 의지를 표했다.
황선우 영입을 위해 복수의 지자체가 '사상 최고 계약금'을 제시하며 뜨거운 영입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황선우와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될성부른 선수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체계적 훈련을 약속한 강원도청행을 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이혼 후 출산' 이시영, 홀로 키우는 자녀들 얼굴 걱정 "너무 까매졌어"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한혜연, 한강서 포착된 44kg 몸매...레깅스 핏에도 굴욕 없는 '극세사 다리'
- 1."역대급!" 일본에 0-4 충격 참사…이런 엉망진창도 어디 없다→'부임 18일' 튀니지 사령탑 전격 사임
- 2.'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3."정의가 승리했다" 추악한 신경전 최악의 파라과이, '경고 제로' 더 큰 논란! 음바페 잡고, 가격하고…'우즈벡 출신' 주심 도마
- 4.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5.[오피셜]손흥민→호날두 스승 됐다! '취업의 신' 포스테코글루 감독, 日대표팀 아닌 알 나스르 지휘봉...2년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