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새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 감독(52)은 엄격한 규율과 강한 훈련으로 정평이 나있는 지도자다. 그가 오면서 토트넘 선수단의 팀 분위기가 달라졌다. 콘테 감독은 이름값이 있는 지도자이다. 이미 유벤투스 첼시 인터밀란에서 리그 우승을 이끈 명장 중 한 명이다. 그가 원하는 축구 스타일과 팀 분위기가 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데뷔전이었던 직전 비테세전(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에서 3대2로 힘겹게 승리했다. 그가 원한 스코어가 아니었다. 강한 훈련을 예고했다. 이후 콘테 감독은 주말 에버턴 원정 경기를 앞두고 팀 훈련을 이끌었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콘테 감독의 훈련 분위기를 전했다. 콘테 감독이 오면서 토트넘은 많은 스프린트와 체력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그는 선수들에게 체력적으로 벌크업을 하는 것 보다 더 많이 뛰는 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치 포체티노 감독(현 파리생제르맹 감독) 시절 처럼 몸상태를 최고로 끌어올리려고 한다는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 시절 토트넘은 강한 전방 압박과 달리는 축구로 재미를 봤왔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9년 11월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또 콘테 감독은 토트넘 선수들에게 체중 관리와 영양 측면에서 식단 관리를 주문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구기자 열매 같은 걸 섭취하라고 주문한다. 첼시 감독 시절엔 탄수화물 식단 보다 치킨 샐러드 같은 걸 선호했다고 한다.
토트넘은 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에버턴과 리그 원정 경기를 갖는다. 7일 오전 7시 현재 토트넘은 승점 15점으로 10위이고, 에버턴은 승점 14점으로 11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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