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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27년 만에 대권에 도전하는 LG 트윈스, 결전의 날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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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준PO 3차전 경기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앞선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둔 두 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3차전 승리하는 팀이 PO행 티켓을 가져가는 중요한 경기. LG는 임찬규, 두산은 김민규를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려 승부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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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2년 차 LG 이민호도 첫 가을 야구 등판을 준비하며 불펜에서 힘차게 공을 뿌렸다. 이민호의 피칭을 조용히 지켜보던 경헌호 투수 코치는 박수를 치며 공의 움직임을 칭찬했다.
선발 임찬규가 자칫 흔들릴 경우 롱릴리프로 활용 가능한 이민호가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 올 시즌 8승 9패 평균 자책점 4.30을 기록한 이민호는 150km대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를 던져 타자들과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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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가을 야구. 아직 등판이 없는 이민호는 비장한 표정으로 경기를 준비했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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