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대구FC 장신 공격수 에드가(34·1m91)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에드가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FC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구의 2대1 승리에 기여했다.
에드가는 올해로 K리그 4년차다. 2018시즌부터 대구 유니폼을 입고 있다. 첫해 8골, 그 다음에 11골, 작년 5골에 이어 올해 10골-5도을 기록 중이다. 적잖은 나이에도 공중볼 싸움을 잘 하고, 발기술도 좋은 편이다. 같은 브라질 출신 세징야와의 호흡도 좋다.
에드가는 전반 19분 장성원이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어 에드가는 전반 31분 세징야의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단숨에 역전골까지 만들어냈다. 대구는 에드가의 활약으로 5경기 만에 승리하며 승점 52점으로 3위 자리를 탈환했다. 4위 제주(승점 51)와 승점 1점차다.
3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3일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서울전으로 결정됐다. 이 경기에서는 광주가 3대0으로 앞서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듯 했지만, 후반 광주의 자책골과 서울 팔로세비치, 강성진, 고요한의 연속골로 서울이 드라마틱하게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은 3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하나원큐 K리그1 2021 35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에드가(대구)
베스트11
FW=일류첸코(전북) 주민규(제주) 에드가(대구)
MF=고요한(서울) 박승욱(포항) 류재문(전북) 신진호(포항)
DF=그랜트(포항) 김오규(제주) 장성원(대구)
GK=최영은(대구)
베스트 팀=서울
베스트 매치=광주-서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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