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내 연기 인생이 활력소, 또 다른 계기가 될 작품"
배우 김성령이 9일 온라인 중계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청와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성령은 "감독님이 나를 선택해줬다. 감독님과의 인연이 11년정도 됐다. 아주 오래 전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라는 작품을 같이 했었다"며 "당시 쉬지 않고 일을 하다 몸도 마음도 지쳐있을때 산소같은 작품이었다. 그 작품이 내 연기인생에 터닝포인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작품도 내 연기인생의 활력소, 또 다른 계기 될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캐릭터다"라고 운을 뗀 김성령은 "뼈속부터 정치인이 아닌데 국가대표 사격선수였는데 국회의원 출마했다 장관하라고 해서 장관된 인물이다. 이런 캐릭터라 말투나 이런 것이 너무 노련해보여도 안되고 아니어서도 안된다"며 "개개인의 캐릭터도 있지만 흘러가는 스토리 속에 잘 묻어갔다. 블랙코미디지만 연기를 코미디로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공개되는 '청와대'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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