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재계약, 그리고 퇴장 문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골치 아프게 한 폴 포그바가 부상까지 당했다.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포그바가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프랑스는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D조 카자흐스탄전과 핀란드전을 치른다. 이를 위해 소집된 포그바는 첫 훈련에서 슈팅을 때린 뒤 절뚝거리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프랑스축구협회는 포그바가 오른쪽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고, 카자흐스탄전과 핀란드전 모두 뛸 수 없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프랑스는 포그바를 대신해 조르당 베레투(AS로마)를 대체 선발했다.
프랑스 대표팀도 문제지만, 소속팀 맨유에도 악재다. 포그바는 지난달 열린 리버풀전에서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토트넘, 맨체스터시티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문제는 현재 부상 상황을 봤을 때, 징계가 끝나더라도 정상적으로 뛸 수 있느냐는 점. 이번 시즌 7개의 도움을 기록중인 포그바가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크다. 특히, 최근 부진한 경기력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경질설로 시끄러운 맨유이기에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더욱 필요하다.
포그바는 내년 여름 맨유와의 계약이 끝난다. 연장 계약을 해야하지만, 감감 무소식이다. 맨유는 최근 포그바를 붙잡는 데 포기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포그바는 "내 계약 관련 뉴스들은 모두 가짜"라며 분노를 표시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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