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1년 더 이끈다.
박항서 감독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측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축구협회와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디제이매니지먼트'는 "베트남 축구의 안정적이고 견고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에서 협상 기간을 거친 후, 금일 베트남축구협회와 박항서 감독이 공식적으로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연장계약기간은 2022년 2월 1일부터 2034년 1월 31일까지"라고 밝혔다.
한국 축구대표팀 코치, 전남 드래곤즈 감독, 경남 FC 감독 등을 지낸 박항서 감독은 2017년 베트남 축구와 연을 맺어 4년째 이어오고 있다. 23세이하 대표팀을 이끌고 2018년 아시아 U-23챔피언십 준우승,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2019년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의 성적을 냈다. 성인 대표팀에선 2018년 AFF 스즈키컵 우승, 2019년 아시안컵 8강,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등 기념비적인 업적을 달성했다.
'디제이매니지먼트'에 따르면, 베트남축구협회는 성인 대표팀과 23세이하 대표팀을 겸임하는 박항서 감독이 성인 대표팀에 전념할 수 있도록 23세이하 대표팀 코치진 조직 구조를 일부 조정할 계획이다. 박 감독은 내년 5월 2021년 SEA 게임 이후 U-23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고 팀 매니저로 보직을 변경할 예정이다.
현재 박 감독은 2022년 월드컵 본선 진출과 AFF 스즈키컵 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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