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많은 이들의 위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솔이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젯밤 고맙고 고맙고 고마웠어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솔이는 "삶이란 게 그렇고 그런 날들의 총 합이지 뭐예요. 불과 엊그제 빼빼로 받고 세상 다 가진 듯 기뻐하다, 종일 어지러운 하루를 보내고 또 다른 하루를 새롭게 맞이하고나니 참 덧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이솔이는 SNS를 통해 "힘들 때 웃는 게 일류라길래 웃어보았지만 내 눈은 이미 그렁 그렁 이후 일정 모두 뒤로하고 이불 속에서 명상음악 들으면서 보내야지"라는 잘 풀리지 않는 하루를 보낸 심경을 전해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이솔이는 "그 덧없음 사이에도 감사한 마음이 진하게 쿵쿵 울리더라구요. 정말 덕분에요!"라며 "툴툴거림에 위로의 말을 건네주시거나, 되려 묻기 어려워했던 마음까지 모두 고맙습니다"라며 많은 이들의 걱정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솔이는 "오랜만에 티를 좀 냈더니 받은 위로들 중 웃기게 마음에 콕 들어온 문장이 있는데, '언니 우린 우주의 먼지일 뿐이야 별거 아니야'란 동생의 아주 쿨한 한마디였어요"라며 "그래. 우주의 먼지에게 고통은 사치다 여기며 오늘도 이 먼지는 이리저리 흐르는대로 살아가려구요"라고 했다.
이어 "저는 원래 안 좋은 기분은 깊게 심어두지 않는 편이기도하고, 심지어 오늘은 빼빼로 데이잖아요"라며 "오늘 제게 허락된 행복도 모두 나눠드리려니, 제 몫까지 달달하게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해 8월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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