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인 라마시아에서 드리블 실력 하나로 '전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소환한 '꼬마'가 등장해 화제다.
올해 일곱살인 페드로 후아레스는 최근 호안 캄페르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프리-프레벤야민 카테고리(6~8세) 카탈란 페더레이션 리그 상 비센츠 호르츠전에서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원더골'을 터뜨리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상대에게 실점해 4-5로 끌려가던 경기 막바지. 주심 휘슬과 함께 하프라인에서 공을 잡은 후아레스는 그대로 상대 문전을 향해 전력질주했다. 상대의 태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5명을 순식간에 뚫어냈다. 골키퍼와 일대일에서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보다 작은 체구로 요리조리 드리블하는 모습, 좁은 공간을 빠져나오는 모습은 꼭 메시의 꼬마 시절을 연상케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는 '제2의 메시'라는 타이틀을 달고 새로운 보석이 탄생했다고 소개했다.
메시는 13살이던 2000년 바르셀로나 유스에 입단해 17살이던 2004년부터 지난여름 파리로 떠나기 전까지 17년동안 1군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 사이 수많은 '넥스트 메시'가 두각을 드러냈지만, 누구도 메시의 아성을 넘지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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