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재능 있는 선수에 대한 모욕이다.'
도니 반 더 비크(맨유)에 대한 우호 여론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3일(한국시각) '반 더 비크는 맨유에 합류한 뒤 거의 뛰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16분밖에 뛰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반 더 비크는 네덜란드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렸다. 하지만 2020년 여름 맨유에 합류한 뒤 빛을 잃었다. 소속팀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에서도 멀어졌다. 반 더 비크는 올 시즌 훈련 도우미로 추락한 모습까지 보였다. 팬들의 공분을 샀다.
불과 2년 전. 반짝이던 모습의 반 더 비크가 공개됐다. 미러는 '최근 반 더 비크의 이적 과정을 상세히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하지만 반 더 비크는 맨유 합류 뒤 험난한 길을 걷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그를 벤치에 남겨뒀다. 팬들은 맨유가 왜 3500만 파운드를 투자했는지 의문을 품게 했다. 반 더 비크에게는 여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맨유에서는 아니다. 반 더 비크가 EPL 16분 뛰는 상황에서 경기를 즐길 것 같지는 않다. 솔샤르 감독은 그가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떠나도록 허락할 필요가 있다. 그가 벤치워머로 남아 있는 것은 재능 있는 선수에 대한 모욕일 뿐'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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