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지네딘 지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보고 맨유 합류하나.
영국 언론 미러는 15일(한국시각) '호날두는 지단을 설득하는 역할을 맡았다. 맨유에는 지단에게 익숙한 선수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흡을 맞췄던 호날두와 라파엘 바란이 있다. 맨유는 호날두가 지단이 합류할 수 있도록 설득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근 6경기에서 1승1무4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순위는 6위까지 추락했다. 더 큰 문제는 리버풀(0대5)-맨시티(0대2) 등 라이벌 팀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선수단 활용에도 물음표가 붙었다. 구단 안팎에서 경질설이 돈다.
솔샤르 감독이 경질될 경우 맨유가 원하는 사령탑은 지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러는 '맨유는 호날두와 바란이 개인적인 차원에서라도 지단을 설득할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 하지만 지단은 서두르지 않는다. 비시즌까지 기다릴 수 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뒤 프랑스에 합류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호날두는 앞서 "선수에게 필요한 자신감은 주변 선수들과 감독에게서도 나온다. 지단은 나를 특별하게 느끼게 해줬다. 나는 그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바란 역시 "나는 그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인간적인 면을 가진 감독"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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