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잉글랜드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했다.
잉글랜드는 15일 오후(현지시각) 산마리노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I조 10차전에서 산마리노를 10대0으로 격파했다. 이것으로 잉글랜드는 폴란드를 제치고 조1위를 확정,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6분 첫 골을 넣었다. 아놀드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매과이어가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골폭풍의 시작이었다. 전반 15분 이번에는 사카가 기습 슈팅을 때렸다. 이것이 산마리노 센터백 파브리의 발에 맞고 굴절, 자책골이 되고 말았다.
전반 27분 산마리노는 페널티 지역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페널티킥이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골로 연결했다. 전반 30분 케인은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다. 케인은 전반 39분 페널티킥을 다시 골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케인의 골폭풍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41분 아놀드의 패스를 받았다. 개인기로 몰고 들어간 후 골망을 흔들었다. 자신의 이 날 경기 4번째 골이었다. 잉글랜드는 전반을 6-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전에도 잉글랜드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13분 에이브러햄의 패스를 받은 스미스 로우가 슈팅을 때리며 득점했다. 산마리노는 후반 23분 로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더욱 어려움에 빠졌다.
한 명이 빠진 산마리노를 상대로 잉글랜드는 후반 24분 밍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여기에 후반 33분 에이브러햄이 다시 한 골을 집어넣었다. 후반 34분 사카도 골을 넣으며 팀의 10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결국 경기는 10대0으로 끝났다. 잉글랜드는 10경기에서 8승 2무 승점 26을 기록하면서 조1위를 확정했다. 같은 시간 헝가리에게 1대2로 진 폴란드(승점 20)를 제치고 월드컵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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