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캄누로 돌아온 다니 알베스(38)는 5년 전에도 FC 바르셀로나에서 최고참 축에 속했다. 하비에르 마르체라노(37·은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7·빗셀 고베), 리오넬 메시(34·파리 생제르맹), 루이스 수아레스(3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또래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지금은 '아들뻘'들이 즐비하다.
당장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가비(17)는 2004년생, 안수파티(19)와 페드리(19)는 2002년생, 수비 에릭 가르시아(20)는 2001년생이다. 2000년대생 주전이 크게 늘었다. 규정상 내년 1월부터 출전할 수 있는 알베스가 많게는 21살차가 나는 선수와 한 무대를 누벼야 한다는 얘기다.
알베스는 15일부로 출생 1만4073일째를 맞이했다. 이는 가비와 페드리의 나이를 합친 것보다 많다. 둘을 합쳐봐야 1만3241일이다.
경험도 비교할 수 없다. 알베스는 바히아, 세비야,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상파울루를 거치며 프로무대에서 880경기(A매치 제외)에 나섰다. A매치 119경기까지 합치면 근 1000경기 가까이 뛰었다.
가비, 안수파티, 페드리, 가르시아 등 4명은 프로에서 도합 205경기(A매치 제외)를 뛰었다. 알베스의 1/4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러한 경험은 사비 에르난데스 신임감독이 알베스에게 러브콜을 보낸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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