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엽기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성폭행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벤자민 멘디(27)가 최악을 향해 치닫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16일(이하 현지시각) '멘디가 4건의 강간 혐의 외에 2건의 강간 혐의가 추가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멘디는 미성년자가 포함된 4건의 강간과 1건의 성폭행 혐의로 8월 기소됐고, 현재 리버풀의 HMP 알트코스에 수감돼 있다. 여기에 2건의 강간 혐의가 추가됐다. 총 6건의 강간 혐의와 1건의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멘디는 아직 어떠한 항변도 하지 않고 있다. 보석 신청만 세 차례 했지만 법원에 의해 모두 기각됐다. 멘디는 17일 예심을 위해 스톡포트 치안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며, 공식적인 재판은 내년 1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인 멘디는 2017년 이적료 5200만파운드(약 850억원)에 AS모나코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 등으로 50경기 출전에 그쳤다.
맨시티는 현재 멘디의 이름을 지웠다. 구단 온라인 매장에선 그의 이름과 번호가 뒷면에 새겨진 셔츠를 구입할 수 없다. 검색 창에서도 'Mendy'를 검색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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