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도니 반 더 비크(24)를 잊지 않았다.
맨유의 '아픈손가락' 반 더 비크가 전화위복의 기회를 맞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반 더 비크의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다. 스페인의 '피차헤스'는 16일(현지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1월 이적시장에 싼 이적료로 반 더 비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00년 아약스에서 뛰던 반 더 비크의 영입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네덜란드 출신 반 더 비크는 레알 마드리드 대신 이적료 3400만파운드(약 540억원)에 맨유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그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했다. 이적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 선발 출전이 전부다. 특히 올 시즌 EPL에서 단 15분 뛴 것이 전부다.
'피차헤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반 더 비크의 시장 가격이 하락해 저렴한 제안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반 더 비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 때의 기량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와 2025년 6월까지 계약돼 있는 반 더 비크는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가 저렴한 이적료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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