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위기의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이 승부수를 띄우는 모습이다.
맨유는 최악의 위기다. 올 시즌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에 호날두까지 더하며 2012~2013시즌 이후 첫 우승이라는 꿈에 부풀었지만, 기대에 한창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성적 뿐만 아니라 아쉬운 경기력이 이어지며,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이 이어지고 있다. 맨유 운영진은 솔샤르 감독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솔샤르 감독 역시 사퇴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지금, 반전의 기회는 승리 뿐이다.
솔샤르 감독은 그간 꺼내지 않은 카드를 내세울 계획이다. 19일(한국시각) 데일리스타는 '솔샤르 감독이 이번 주말 왓포드전에 도니 반 더 비크를 내보낼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이번 훈련에서 반 더 비크의 모습에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 더 비크는 네덜란드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렸다. 하지만 2020년 여름 맨유에 합류한 뒤 빛을 잃었다. 소속팀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에서도 멀어졌다. 반 더 비크는 올 시즌 훈련 도우미로 추락한 모습까지 보였다. 팬들의 공분을 샀다. 솔샤르 감독은 부족한 출전 기회에도 프로페셔널한 준비 태도를 보인 반 더 비크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고, 경기 출전까지 준비 중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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