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스타 선수도, 감독도 피해가지 못한 코로나19 공포.
코로나 악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덮쳤다.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스타 케빈 더 브라위너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신임 감독 에디 하우가 코로나 벽 앞에 무너졌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각) 팀의 핵심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더 브라위너는 이달 중순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을 위해 벨기에 대표팀에 합류했었다. 에스토니아, 웨일스전을 치르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고국 벨기에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는데, 코로나 감염이라는 악재를 맞이하게 됐다.
더 브라위너는 이로 인해 다가오는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는 물론, 파리생제르맹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일정도 건너뛸 전망이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다. 더 브라위너는 최고 연봉을 받는 스타로 팀 중원의 공-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기분 좋은 새출발을 해야 할 하우 감독도 코로나에 발목이 잡혔다. 뉴캐슬 구단 역시 20일 하우 감독이 코로나19에 감엽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오일머니를 등에 업은 새 구단주의 등장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팀 개편의 첫 번째로 감독을 교체했다. 오일머니의 수혜를 입을 행운아는 하우 감독이었다.
하우 감독은 21일 홈구장 세인트제인스파크에서 브렌트포드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이 경기에서 지휘봉을 잡을 수 없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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