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는 19일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 독도의용수비대 묘역에서 '제67주년 독도대첩기념 독도의용수비대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11월 21일에는 독도대첩기념식과 독도의용수비대 묘역을 참배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독도의용수비대 생존대원인 박영희 여사와 수비대원의 유가족, 기념사업회 임직원 등이 참석해 추모식 행사를 가졌다.
서영득 기념사업회 의장은 "67년 전 일본의 침탈로부터 독도를 수호한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국토수호정신은 우리 역사 속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의병정신의 구현"이라며 "그분들의 국토수호정신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온 국민에게 알려 일본의 독도 침략 야욕을 꺾고 독도수호의지를 후대까지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대첩은 1954년 11월 21일 독도의용수비대가 독도에 주둔해 일본과 싸워 승리한 전투를 칭한다. 소총과 가늠자 없는 박격포 등 열악한 무기로 일본 무장순시선 2척 오키호와 헤꾸라호를 맞아 용감히 싸워 물리친 이 전투를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에 비유하여 독도대첩이라 하고 있다고 기념사업회 측은 설명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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