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완파했다.
한국전력은 21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가진 KB손해보험과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18, 25-21, 25-23)으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다우디가 양팀 최다인 30득점과 블로킹 3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24득점을 기록했으나, 셧아웃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다우디는 1세트부터 해결사로 나섰다. 14-14에서 백어택 두 개로 팀에 리드를 안긴 데 이어, 17-15에서 오픈 공격과 블로킹 두 개를 성공시켰다. 한국전력은 황동일이 서브 에이스까지 기록하면서 격차를 벌려 1세트를 7점차로 손쉽게 가져갔다.
KB손해보험은 2세트 초반 전열을 가다듬고 리드를 가져가는 듯 했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7-7에서 박찬웅, 황동일의 블로킹과 상대 범실에 다우디의 백어택 성공까지 묶어 격차를 벌렸고, 2세트마저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3세트 초반 한국전력에 6점차까지 리드 당하던 KB손해보험은 케이타의 오픈 공격을 앞세워 1점차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18-17에서 다우디와 서재덕이 공격을 이끌면서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결국 24-23에서 KB손해보험 황택의의 서브 범실로 한국전력이 매치포인트를 가져가면서 승리를 안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도드람 2021~2022 V리그 전적(21일)
남자부
한국전력(6승3패) 3-0 KB손해보험(3승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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