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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 팬들의 눈도 비슷했다. 리즈전 역전승은 기뻐했다. 그러나 전반과 후반의 경기력 차이는 크게 걱정했다.
토트넘은 2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반 막판 리즈 유나이티드의 다니엘 제임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들어 확달라진 경기력을 보이면서 2골을 몰아넣었다. 2대1 역전승을 거둔 토트넘은 리그 7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토트넘 팬들을 만났다. 경기에 대한 평가를 부탁했다. 대부분 전반과 후반의 경기력 차이를 언급했다. 이 날 토트넘은 전후반의 경기력이 너무나 달랐다. 전반 토트넘은 슈팅 2개를 쏘는데 그쳤다. 유효 슈팅은 없었다. 하지만 후반에는 슈팅만 11개, 유효 슈팅은 4개였다. 골대를 3차례나 때렸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후반 들어 전술을 바꿨다. 선수들이 열정을 보였다"고 기뻐하기도 했다.
한 팬은 "초반 20분에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을 압도했다. 특히 칼빈 필립스가 케인과 손흥민을 점령해버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후반전에 리즈 유나이티드는 지쳤다. 우리는 잘했다"고 했다. 또 다른 팬은 "전반 경기력은 쓰레기였다. 하지만 후반에는 좋았다"고 기뻐했다.
경기 최우수 선수를 뽑아달라는 부탁에는 다양한 대답이 나왔다. 루카스 모우라와 휴고 요리스, 에메르송 로얄 등의 이름이 나왔다. 한 팬은 "에릭 다이어가 잘했다"면서도 "평소와는 완전히 달랐다"고 웃었다. 해리 케인에 대해서는 "잘 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찬스를 많이 놓친 것을 아쉬워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렸다. 한 팬은 "좋은 돌파력을 보였다. 속도를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다른 팬은 "평소 손흥민의 모습이 아니었다. 더 잘할 수 있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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