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맨유 감독의 후임으로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집트 대표팀 감독을 추천했다.
퍼디낸드는 22일 유튜브 채널 'Vibe with FIVE'에서 솔샤르 감독 경질 후 일어날 맨유 사령탑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퍼디낸드는 우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마음 속 1순위'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시즌 중 PSG를 떠날 정도로 존경심 없는 사람이 아니며, 부임하더라도 시즌 이후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포체티노 역시 맨유와 같은 구단을 이끄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유는 지난 21일 솔샤르 감독을 성적부진으로 경질한 뒤 '임시감독' 체제로 잔여시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랄프 랑닉 등이 하마평에 오른 가운데, 퍼디낸드는 친숙한 이름을 추천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 시절 수석코치를 맡았던 케이로스다. 퍼디낸드는 "케이로스는 어떤가? 케이로스와 같은 사람들은 맨유 구단에서 전화가 오면 당장 하는 일을 그만둘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2008년 맨유 수석코치직을 내려놓고 포르투갈 대표팀, 이란 대표팀, 콜롬비아 대표팀 등을 맡았다. 지난 9월부터 이집트를 이끌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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