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결혼 후 여유 가득한 근황을 전했다.
24일 월간지 '여성조선'은 개봉을 앞둔 영화 '유체이탈자' 주역 윤계상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 8월 뷰티 브랜드 논픽션의 차혜영 대표와 혼인신고를 마친 윤계상은 이전보다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보이며 결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결혼하고 나니 흔들리지 않는 땅에 뿌리를 내린 것 같은 기분"이라고 자신의 결혼 생활을 표현했다.
"실제로 아내 사랑이 지극하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아유, 제가 감히 어떻게 그렇다고 말하겠습니까"라고 웃었다. 이어 "노력해야죠, 열심히. (결혼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요.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잘 해야죠. 열심히, 잘 해야죠"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윤계상은 네 번째 손가락에 결혼반지를 항상 끼고 다닌다면서 "결혼한 걸 알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끼기 시작했어요. 저한테는 반지를 끼는 게 당연한 거예요"고 말하기도.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윤계상은 "너무 달라졌죠. 지금 같은 질문을 주시는 것도 신기하고, 모든 점에서 훨씬 안정감이 생겼어요. 저를 보여주는 게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해졌어요. 저를 만나는 분들도 더 편안하게 생각해주시는 것 같고. 저는 (결혼한 게) 훨씬 좋아요"라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결혼이라는 이슈 자체가 조심스러워요. 행여나 잘못 전달될 수 있어서 조심스러운 거죠. 말할 때마다 조심스러워요"라며 신중하게 행동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절반 이상이 기혼자가 된 god 분위기는 어떨까?
윤계상은 "대화 주제가 달라지는 건 맞는 거 같아요. 그래도 결혼생활에 대해 따로 조언하고 그러진 않아요. 우리 멤버들은 각자 열심히 잘할 거라서.(하하) 아직 호영이랑 데니가 결혼을 안 했는데 저희 나이대가 되면 결혼을 일부러 안 하는 건 아니에요. 좋은 짝을 기다리고 인연이 되어야지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멤버들도 빨리 좋은 짝을 만나서 결혼했으면 해요"라고 바람을 전했다.
윤계상은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될 '키스 식스 센스' 촬영에 한창이라고 했다. 그는 "키스를 하면 미래가 보이는, 되게 특이한 설정인데 달달해요. 정확히 언제 나갈지 잘 모르겠어요. 어찌 됐건 밝고 산뜻한 내용이에요. 빨리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싶고 앞으로는 작품도 많이 하려고 합니다. 저도 좀 더 가까이에서 뵈려고 마음먹었으니 자주 뵐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새신랑 윤계상에게 취재진은 "신혼인데 괜찮겠어요?"라고 질문했고, 그는 "그런 말을 하는 순간 괜찮지 않습니다. 으하하"라며 웃었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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