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규현이 한국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주인공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으로 26일 첫 공연을 갖는다.
규현은 네 번째 시즌을 맞은 '프랑켄슈타인'에 새롭게 합류해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철학, 과학, 의학을 모두 아우르는 지식을 갖춘 천재로, 자신의 연구에 대한 강한 집념을 지닌 캐릭터다.
최근 메이킹 영상, 캐릭터 포스터 등을 연달아 공개한 규현은 빅터가 가진 카리스마와 내면의 고뇌를 다채롭게 표현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규현은 지난 2010년 뮤지컬 데뷔작 '삼총사'를 시작으로 '캐치 미 이프 유캔', '해를 품은 달', '싱잉 인 더 레인', '그날들', '로빈훗', '모차르트!', '웃는남자', '베르테르', '팬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놀라운 티켓 파워를 인정받았다.
12년차 뮤지컬 배우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규현은 '프랑켄슈타인'으로도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랑켄슈타인'은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했다. 매 시즌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 속 '최고의 화제작'이자 '최대 흥행작'으로 꼽히고 있다. 네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지난 24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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