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선호 신민아 주연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넷플릭스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순위(25일 집계)에서 한국 드라마는 TOP10 중에 4개를 차지하며 K 콘텐츠의 위엄을 떨치고 있다.
1위는 최근 공개된 '지옥', 6위는 넷플릭스 역대 최다뷰를 기록한 '오징어 게임', 9위는 사극 '연모' 10위는 '갯마을 차차차'다.
'오징어 게임'의 뒤를 잇는 '지옥'의 1위가 눈에 띄는 가운데 '갯마을 차차차'의 선전도 대단하다.
'갯마을 차차차'는 지난 8월 28일 첫 방영 이후 드라마 부문 글로벌 순위 10위권을 한번도 벗어난 적이 없는 것.
화려한 CG나 창의적인 세계관이 담긴 블럭 버스터 작품들이 넷플릭스에 계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한국의 작은 어촌을 배경으로 한 소박한 드라마가 글로벌 순위 10위 안에서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미 한달도 더 전인 지난 10월 17일 종영한 작품인데다 종영 당시 김선호 사생활 논란으로 시련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TOP10 자리를 지키며 전 셰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갯마을 차차차'는 일본 넷플릭스 TOP10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본 넷플릭스 TOP10도 한국 드라마가 대부분 섭렵했다. 톱10 드라마 중 8개가 한국 드라마다.
1위 지옥, 2위 연모, 3위 오징어게임, 4위 진심이 닿다, 5위 사랑의 불시착, 6위 이태원클라쓰, 7위 엽기적인 그녀, 10위 갯마을 차차차가 랭크됐다. 일본 드라마로는 '일본침몰'이 8위에 올라 유일했고, 미드 '레드노티스'가 9위에 올랐다.
한편 김선호는 '갯마을 차차차' 이후 영화 '슬픈 열대'로 복귀한다. 한국 누아르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연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며 김강우, 고아라와 주연을 맡은 작품. 12월 10일 크랭크인 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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