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와 장기용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1월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제인 극본, 이길복 연출, 이하 '지헤중') 6회에서는 하영은(송혜교)과 윤재국(장기용)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포옹했다. 그러나 사랑의 설렘도 잠시, 하영은에게 죽은 윤수완(신동욱)의 이름으로 메시지와 전화가 걸려온 것. 두 사람이 행복한 연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졌다.
앞서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그래도 안된다면 우리 헤어지자. 헤어지는 동안만 우리 사랑하자"는 슬픈 고백을 했다. 하영은은 자신이 더 이상 윤재국을 밀어낼 수 없음을 깨달았던 것. 늦은 밤 하영은은 잠들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났고, 윤재국이 보낸 사진을 보며 망설였다. 그때 윤재국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하영은은 "지금 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하영은이 윤재국을 향한 마음을 처음으로 솔직히 표현했다. 윤재국은 기쁜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왔다. 왜 웃느냐는 하영은의 물음에 윤재국은 "좋아서. 네가 불러줘서"라고 답했다. 하영은은 그런 윤재국을 보며 이전에 윤재국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했다. "우리 헤어지자"라고. 윤재국이 하영은에게 그랬던 것처럼, 하영은 역시 "헤어지자"는 말에는 "사랑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윤재국은 하영은의 진심을 깨닫고 그녀를 끌어안았다. 하영은도 마주 안으며 시작을 알렸다.
한편 하영은은 회사에서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능력을 바탕으로 기막힌 아이디어를 내 위기를 극복했다. 윤재국도 그녀의 일을 도왔다. 이후 마련된 회식 자리에서 하영은은 윤재국과 메시지로 "보고 싶다"는 대화를 나눴다. 윤재국은 하영은을 만나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 서로의 설렘을 느꼈다.
그러나 예상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하영은에게 윤수완(신동욱)의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고, "잘 지내니?"라는 메시지까지 도착한 것. 윤수완은 10년 전 죽은 하영은의 전 연인이자 윤재국의 형. 그 순간 거짓말처럼 윤재국이 나타나고, 하영은의 심장이 내려앉으며 '지헤중'이 마무리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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