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을 맞이하는 '천사의 도시'가 들썩이고 있다.
미국 LA 콘서트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지 분위기 또한 한껏 고조되고 있는 것.
공연이 열리는 소파이 스타디움은 BTS 환영 이벤트를 공식 트위터에 올리며 '월드슈퍼스타'를 모시기 위해 특별히 공을 들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을 환영한다"는 영어 문구는 물론,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한국어 환영사까지 올렸다. 또 야간엔 지붕에 같은 문구와 BTS의 노래 제목인 '퍼미션 또 댄스' 조명 장식을 하는 공을 들이기도.
또 산타모니카 PACIFIC PARK의 상징이기도 한 놀이기구 전체를 BTS로 조명장식, 도시 전체가 BTS로 도배되는 분위기다.
한편 BTS는 27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LA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엘에이(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공연을 펼친다.
2년만의 대면 콘서트로, 현지 언론들도 공연에 앞서 다양한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해 개관한 소파이 스타디움은 LA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곳으로,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와 LA 차저스의 홈구장이다. 내년 슈퍼볼과 2028년 미국 LA 하계 올림픽의 개폐막식이 이곳에서 열린다. 지난달 세계적인 영국 록그룹 '롤링스톤스'가 이곳에서 공연한 바 있다.
BTS가 대면 콘서트를 하는 것은 지난 2019년 10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이후 처음이다.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이번 4차례의 공연을 통해 약 20여만명이 공연장에 함꼐 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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