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도니 반 더 비크(맨유)가 시즌 첫 리그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을까.
마이클 캐릭 감독대행이 이끄는 맨유는 2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캐릭 감독대행이 반 더 비크의 포지션 변경 가능성을 암시했다'고 보도했다.
반 더 비크는 2020년 여름 아약스(네덜란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기대가 컸다. 반 더 비크는 네덜란드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렸다. 맨유는 반 더 비크 영입을 위해 35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반 더 비크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았다. 반 더 비크는 지난 시즌 EPL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4회였다. 올 시즌도 다를 바 없다. 그는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EPL 3경기를 소화했다.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변화가 있었다. 솔샤르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반 더 비크는 캐릭 감독대행의 첫 경기던 비야레알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F조 5차전에 선발 출격했다.
스포츠바이블은 '반 더 비크가 비야레알전에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솔샤르 감독 시절 교체 선수로밖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캐릭 감독대행은 반 더 비크의 다재다능함을 환영하고 있다. 반 더 비크가 가짜 9번으로 뛸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캐릭 감독대행은 "반 더 비크는 매우 유연하다. 적응력이 뛰어나다. 2~3개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반 더 비크는 아약스 시절 토트넘과의 UCL 경기에서 가짜 9번으로 뛰기도 했다. 그가 팀에 가져다 줄 수 있는 장점이자 영광"이라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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