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영입을 생각하고 있는 랄프 랑닉 임시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결정에, 팀이 어디로 튈 지 예상할 수 없다. 이번엔 바이에른 뮌헨을 이끄는 명장 나겔스만 감독이 맨유와 연결됐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을 임시로 지휘할 랑닉 감독을 선임했다. 랑닉 감독에게 시즌을 맡기고, 종료 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 감독을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그렇다고 랑닉 감독을 그냥 내치는 게 아니다. 감독 역할이 끝나면 2년 간 구단 자문 역할을 맡긴다.
이로 인해 파생될 효과가 많아 보인다. 현지에서는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를 발굴해낸 장본인인 랑닉 감독이 있는 맨유가 여름 이적 시장 홀란드 영입전 승자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그리고 감독 선임 판도도 바꿀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미러'는 랑닉 감독이 나겔스만 감독에게도 맨유 이적과 관련해 좋은 의견들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유럽 축구계에서 떠오르는 젊은 명장. 전술을 만드는 데 있어 '천재'라는 평가를 받는다. 34세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난 여름 라이프치히에서의 공을 인정받아 분데스리가 최고팀인 뮌헨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런 나겔스만 감독을 발탁한 인물이 바로 랑닉이다. 라이프치히 단장으로 일할 때 나겔스만 감독의 능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지휘봉을 맡긴 바 있다. 두 사람 간의 신뢰는 여전히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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