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승리 욕심'을 드러냈다. 미운 오리로 전락한 '재능천재' 델레 알리를 향해 도전장을 내민 모양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일(한국시각) '알리는 한때 토트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한동안 그 자리를 잃었다. 콘테 감독은 그가 다시 한 번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알리를 팔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주축으로 활약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등과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뒤 신뢰를 잃었다.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결정적 기회를 놓친 뒤 완전히 자리를 잃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시절 부활하는 듯 했으나 오래가지 못했다. 콘테 감독 부임 뒤에도 마찬가지다. 알리는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알리의 몸값은 3000만 유로로 뚝 떨어졌다. 그의 최고 가치는 2018년 3월 기록한 1억 유로다.
풋볼런던은 또 다른 언론 유로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알리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약간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자신이 알리의 잠재력을 잠금해제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알리를 팔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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