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오늘무해' 이천희가 전혜진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이하 '오늘무해')에서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두 번째 힙&핫 프로젝트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줄이기가 담겼다.
탄소 줄이기 프로젝트를 위해 하던 캠핑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에 공효진은 이천희 전혜진 부부에게 둘만의 데이트를 제안했다. 공효진은 "둘이 손잡고 사진 찍어와"라고 제안했고 쑥스러워하는 듯하던 이천희 전혜진 부부는 어느새 어깨동무를 하며 산책길을 향했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 삼아 자전거를 타며 연애 시절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부부는 빨갛게 물든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잡고 앉았다. 노을을 보던 전혜진은 "난 진짜 자연을 좋아하는 거 같다"고 말했고 이천희는 "사람들이 나한테 '너는 그렇게 도시 좋아하더니 결국 자연에서 산다'고 하는데 내가 좋아서 하는 게 아니지 않냐"고 밝혔다. 자연을 사랑하는 전혜진을 위해 함께 자연 속에서 전원주택 살이를 했던 것. 전혜진도 "편리한 걸 정말 좋아한다"며 이천희의 도시 사랑을 인정했다. 이에 제작진이 "사랑꾼이다"라고 하자 이천희는 "그러네? 내 인생이 전혜진을 만난 전후로 달라졌다"고 인정했고 전혜진은 "바로 받냐"며 웃었다.
전혜진과의 데이트 후 이천희는 "제가 살면서 본 일몰 중에 가장 멋있었다. 그 순간을 혜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아침 일찍 깜짝 손님이 찾아오기도 했다. 개그맨 김해준의 부캐인 카페사장 '최준'. 최준은 모두가 자고 있는 아침 홀로 주변을 돌아보며 콧노래를 불렀다. 가장 먼저 일어난 이천희는 깜짝 놀라 공효진을 불렀고, 최준의 찐팬인 공효진은 당황해 얼어붙었다. 그러나 곧 최준을 향해 신나게 달려가 와락 안겼다. 놀란 최준은 곧 콘셉트를 유지하며 공효진에 말을 걸었고 공효진은 "이렇게 첫눈에 반하냐. 귀엽다"며 오히려 더 돌직구를 날렸다. 두 사람의 상황극에 전혜진은 "발이 안 펴진다"며 경악했다.
최준도 공효진처럼 반려견을 키운다고. 이에 공효진은 "나중에 같이 한 번"이라며 윙크를 날렸고 전혜진은 "갈비뼈에 소름 돋은 적 처음이다"라며 놀랐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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