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의 한일 듀오 이강인(20)과 구보(20)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합작했다. 이강인은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긴 부상 공백에서 돌아온 구보는 후반 추가 시간 극장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마요르카가 5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벌어진 AT마드리드와의 리그 원정 경기서 2대1 역전승했다.
마요르카는 후반 23분 터진 마테우스 쿠냐의 선제골로 0-1로 끌려갔다. 마요르카의 동점골은 후반 3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터졌다. 이강인의 왼발 크로스 도움을 받아 루소가 머리로 터트렸다. 이강인은 후반 40분 세드라르와 교체돼 나왔다. 결승골은 후반 조커로 들어간 구보가 추가시간에 터트렸다. 앙헬 로드리게스의 도움을 받아 구보가 왼발로 차 넣었다.
유럽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팀내 두번째로 높은 평점 7.2점, 구보에게 평점 7.1점을 주었다. 경기 MOM은 수비수 루소로 평점 7.9점을 받았다. 구보는 마요르카 구단 SNS를 통해 "매우 어려운 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우리 팀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 어려운 시기에 부상을 당했고, 응원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멋진 경기였다.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마요르카는 승점 19점으로 리그 12위로 뛰어올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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