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권율이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 리양필름㈜)를 통해 독한 악역으로 변신한다.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권율이 '경과의 피'에서 나영빈은 상류층 출신의 범죄자로 상위 1%와 교류하며 불법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인물이다. 3년 전, 박강윤(조진웅)이 피 나는 노력 끝에 그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지만, 나영빈은 자신의 인맥과 배경을 동원해 빠져나간다.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는 나영빈은 다시 자신의 세력을 키우고자 위험하고도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기 시작하고, 그의 동향을 박강윤(조진웅)이 파악하게 되면서 쫀쫀한 긴장감이 조성된다.
권율에게 악역을 제안한 이규만 감독은 "권율이 기존의 이미지를 집어 던지고 스스로 한판 노는 듯한 인상을 줬다. 비주얼 임팩트를 위해 12KG을 증량 시키고 발성까지 완전히 바꿨는데, 그야말로 치열한 캐릭터 준비 과정이었다"고 전했다. 권율은 "상류층 범죄자답게 의상들도 모두 직접 제작하거나 명품들이었다. 의상 가봉만 네 번을 거칠 정도로 디테일에 신경 썼다"며 캐릭터 준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영화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1월 5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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