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포르투갈이 카타르월드컵에 가길 희망한다."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의 간절함이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무패를 달리며 카타르행 가능성이 8부능선을 넘었다. 갈수록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는만큼 조기에 월드컵행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벤투 감독의 조국 포르투갈은 상황이 다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 등 슈퍼스타들을 보유하고도 플레이오프로 추락했다. 설상가상으로 이탈리아를 만나게 됐다. 포르투갈은 패스C에 속했는데, 일단 터키와 준결승을 치른다. 반대편에서는 이탈리아와 북마케도니아가 격돌한다. 포르투갈이 승라힐 경우 3월30일 홈에서 이탈리아와 격돌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11일 RTP3와의 인터뷰에서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것은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나는 포르투갈이 예선을 통과하길 희망한다. 우리는 많은 재능을 갖고 있고, 전 포지션에 걸쳐 매우 다양한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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