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코로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애스턴빌라도 12일(이하 현지시각) 훈련장을 폐쇄했다. 영국의 '더선'에 따르면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훈련장의 스태프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애스턴빌라는 11일 리버풀과 원정경기를 치렀다. 리버풀도 밀접 접촉 구단인만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뿐이 아니다. 첼시의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시치는 부상 후 훈련에 복귀한 지 하루 만에 코로나19 확진으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맨유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이미 '집단 감염'으로 두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노리치시티와 레스터시티에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국 정부는 최근 오미크론 대확산에 '플랜B'를 도입했다. 1만명 이상의 경기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증명서 혹은 24시간 이내의 음성확인서를 보여줘야 한다.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경기 취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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