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서울시장애인체육회를 방문, 임직원들을 만났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장인 오 시장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회 사무처를 찾아 고만규 수석부회장, 임찬규 사무처장, 시청 관계자 등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
오 시장은 사무처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한 후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체육회 주요 현안 등 업무 보고를 받고 서울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 소속으로 도쿄패럴림픽에 도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오 시장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시드니 대회 이후 21년만에 패럴림픽 무대를 밟은 휠체어농구 이영무 서울시청 감독과 오동석, 이윤주 등 국대들이 농구공을, 도쿄패럴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에서 유일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당당히 동메달을 획득한 주정훈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검은띠를 선물했다. 또 여자탁구 동메달리스트 정영아가 탁구공과 라켓을, 수영 국가대표 이주영은 수모를 선물했다. 오 시장은 이영무 감독, 정영아, 이주영 등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후 체육회 별관 체력단련실로 이동했다. 2021 KWBL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첫 통합 3연패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중인 서울시청 휠체어농구단을 찾아 선전을 기원하고 격려했다.
오 시장은 "10여 년만에 다시 장애인체육회에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서울 장애인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서울시 장애인체육이 한층 더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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