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코로나 19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을 직격했다. 사상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
EPL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주간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을 발표했다. 12월 6일부터 12일 사이 380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42명의 1군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 및 발표를 시작한 이래 최다 확진자 수다. EPL은 '각 구단별 확진자 수나 확신 선수 등 세세한 정보는 제공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미 지난 주 EPL은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에는 토트넘에서 집중 발생했다. 일주일 사이 코로나 19 확진은 다른 클럽으로 퍼져나갔다. 현지 언론들은 맨유와 노리치시티, 애스턴빌라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실제로 14일 열릴 예정인 브렌트포드와 맨유의 EPL 경기는 현재 개최 자체가 불투명하다. 맨유가 현재 이 경기 연기를 위해 EPL과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몇몇 선수들의 확진으로 1군 훈련장을 폐쇄한 상황이다.
현재 영국은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직면하고 있다. 13일 영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5만4661명, 사망자는 38명이다. 여기에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4713명이다. 사망자도 1명 나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모두가 부스터샷을 맞는 것"이라고 3차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실내 마스크 의무화, 재택 근무 권고, 코로나19 백신 패스 도입 등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했다.
이 상태가 계속 된다면 EPL도 중단할 수 있다는 예상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때문에 각 구단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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