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이 결국 델레 알리를 포기한 듯 하다.
13일(한국시각) 디어슬레틱은 '토트넘이 알리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한때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던 알리는 토트넘의 계륵으로 전락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 벤치 멤버로 전락한 알리는 이후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부활할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었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단 2경기 출전, 그것도 막판 교체였다.
결국 토트넘은 알리에 대한 기대를 접는 모습이다. 특히 다니엘 레비 회장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레비 회장은 알리를 아꼈다. 올 초 파리생제르맹의 임대 제안도 거절했다. 하지만 계속된 부진에 결국 포기하는 모습이다. 디어슬레틱은 '레비 회장이 1월이적시장에 알리를 내보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때 9000만파운드의 가치를 인정받았던 재능천재의 드라마틱한 몰락이다. 알리의 계약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토트넘에서의 평가와 달리 다행히 알리가 시장에 나오면, 주목하는 팀이 꽤 있을 듯 하다. 웨스트햄, 뉴캐슬, 에버턴 등이 알리를 주시 중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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